본문 바로가기

프랑스브랜드4

프렌치 아이비룩,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메종 키츠네는 프랑스어의 메종(Maison)과 일본어로 여우를 뜻하는(Kitsune)를 결합해 Maison Kitsune가 되었습니다. 메종 키츠네는 프랑스 출신 질다 로에크(Gildas Loaec)과 일본 출신 마사야 쿠로키(Masaya Kuriki)가 2002년 설립한 음반 레이블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매니저이나 아트 디렉터였던 프랑스 DJ 질다 로에크는 그의 레코드 매장 옆 스케이트 샵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쿠로키 마사야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다프트 펑크 앨범 제작을 위해 일본에 가야했던 로에크는 마사야에게 통역을 부탁하며 함께 일본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일본의 한 매장에서 음악과 함.. 2022. 12. 15.
프렌치 젠더리스룩, 아미(AMI) AMI 창립자 알렉산드르 마티우스 AMI는 디자이너 알렉산드르 마티우 시(Alexandre) 2011년 설립한 프랑스 컨템퍼러리 패션 하우스입니다. 알렉산드르 마티우시는 1980년에 프랑스 노르망디(Normandy) 태어나 파리 공립 예술학교 패션 명문인 뒤페레(Duperré) 남성 패션을 전공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 크리스찬 디올 옴므에 취직하며 이후 지방시 옴므의 퍼스트 어시스턴트로 근무하였습니다. 그는 지방에서 5년간 남성복 테일러링을 습득하고, 마크 제이콥스에서 밀라노, 뉴욕, 파리 등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AMI 브랜드의 시작 유명 브랜드 남성 컬렉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마티우스는 명품 패션의 가격과 디자인의 허세를 느끼며 친구들이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다는 신념으로 30살이 되.. 2022. 12. 1.
파리지앵 미니멀리즘, 르메르(Lemaire) 르메르의 성장배경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는 1965년 프랑스 동부 브장송(Besançon)에서 태어났습니다. 학창 시절 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스쿨에 진학했던 르메르의 패션계 입문은 우연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서 자란 르메르는 패션 접근에 용이했고, 학교 졸업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를 하며 기본기를 배워 나갔습니다. 그 후 이브생로랑(Yves Saint Laurent), 티에르 뮈글러(Thierry Mugler)에서 이력을 쌓고, 크리스찬 라크르(Christian Marie Marc Lacroix)와 일하며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이자벨 마랑과 2년간 연인 사이었던 르메르는 1980년 그녀와 함께 브랜드를 론칭하며 첫 패션쇼를 열었습니다. 차분한 성격의 르메르.. 2022. 11. 30.
자크뮈스(Jaequemus), 프렌치 신해체주의 미니멀리스트 자크뮈스 성장 배경 자크뮈스 창립자인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Simon Porter Jacquemus)는 1990년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자연이 풍만한 삶에서 자크뮈스는 우연히 접하게 된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의 비디오를 접하며 패션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8살이 되던 해에 파리로 넘어가 패션 스쿨 에스모드(ESMODE)에 입학해 패션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은 19세에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자 그의 삶의 가치관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한정되어 있는 시간 속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되며 에스모드를 자퇴하였습니다. 패션 매거진 아트 디렉터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던 자.. 2022.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