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사퇴
2015년부터 7년간 구찌 크리에이티브 드렉터로 활동한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지난 11월 23일에 사임 표명을 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로마 출신 디자이너로 저물어가던 구찌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부활시켰습니다. 아디다스, 발렌시아가 등 다양한 브랜들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독창성을 꽃피우며, 구찌에서의 20년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사임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켈레와 케어링(Kering) 그룹 고위 관리직 사이에 갈등이 있는 것 알려줬습니다. 후임자로는 보테가베네타 크리에이티브 드렉터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 생로랑의 안토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구찌 대표 인기 상품, 스니커즈 소개
라이톤 (Rhyton)
2017 F/W 시즌에 첫 발매된 라이톤은 어글리 슈즈가 열풍이던 시기에 발매된 스니커즈로 심플하면서도 뭉툭한 스타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표 스니커즈로 자리를 잡았으며, 다양한 모델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트리플 S와 발매시기가 비슷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서서히 인기를 얻으며 트리플 S와 구찌의 메인 운동화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19 크루즈 컬렉션
빈티지 더티 워싱된 가장 베이식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안에서 다양한 로고, 프린트가 더해지며 새로운 라인들이 전개됩니다. 오래 신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19 크루즈 컬렉션 여성 레더 라이톤 스니커즈로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130만 원입니다.
2018 크루즈 컬렉션 로고 라이톤
다음 제품은 구찌 라이톤 로고 스니커즈입니다. 앞서 소개한 베이식 상품과 함께 초기 발매된 상품 중 하나로 옆면의 구찌 로고가 특징입니다. 강력한 띠 로고로 한눈에 구찌임을 알 수 있는 제품입니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인 만큼 가품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134만 원입니다.
라이톤 여성 GG 스니커즈
러브 퍼레이드 컬렉션에서 공개한 이 제품은 구찌의 오랜 전통인 소재를 반영한 GG 수프림을 블루/베이지 컬러 믹스의 스타일 선보였습니다. 캔버스는 수십 년 동안 구찌 하우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클래식 팔레트로 대표되는 라이톤 스니커즈 중 하나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126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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