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준비 중이라면,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로!
도쿄 여행 준비 중이라면 공원, 리테일, 럭셔리, 먹을 곳까지 해결되는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를 추천드립니다. 미야시타 파크는 1953년에 오픈한 미야시타 공원을 재개발해서 2020년 7월 리뉴얼을 마친 약 330m 길이의 저층형 복합 쇼핑 시설입니다.
레이야드 미야시타 파크 (Rayard Miyashita Park)
미야시타 파크의 주요 매장 들은 north 1f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루이비통 멘즈 플래그십 스토어가 1, 2층 구성되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바로 옆에는 구찌 멘즈 매장도 크게 있어 럭셔리 상품을 찾는 남성들에게는 아주 좋은 쇼핑 공간입니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매장은 2011년 뉴욕에서 시작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kith입니다. 미야시타 파크 오픈과 함께 런던 매장 이후 아시아 최초 매장을 오픈하면서, kith 매장은 현재 총 12개가 되었습니다. 1층에는 kith 매장의 상징인 돔 형태의 입구에 화이트 나이키 에어포스로 가득차 있는 천장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매장 오른쪽에는 의류, 왼쪽에는 스니커즈 조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장내에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2층에는 시리얼 토핑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kith tREATS와 KIDS 매장이 있습니다.
시부야 밤의 MZ HOT PLACE
시부야 전철역을 나와 조금만 걷다 보면 MZ와 외국인들에게 Hot Place인 시부야 요코초가 나옵니다. South 1F 300평 규모의 푸드홀로 일본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무드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작은 매장들이 옹기종기 모여, 해당 매장의 음식 뿐만 아니라 다른 매장의 음식도 자리 잡은 매장에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23년 1월 중순 평일 저녁 방문 시,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데 약 1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음식의 맛보다는 시부야의 활기찬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미야시타 옥상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일본 스트리트 패션의 대부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가 디자인한 스타벅스매장이 미야시타파크 rf 옥상정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활한 부지에 하얀색 컨테이너 박스를 세운듯한 매장은 스타벅스의 상징과도 같은 그린 컬러가 가미되어 전체적인 공간과 잘 어우러집니다. 히로시의 브랜드 프라그먼트(Fragment)와 스타벅스의 한정판 콜라보 상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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